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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께 나도 당신께 편지를 써요. 요즘 나는 수영을 열심히 배우고 있어요 매일반을 다니는데 안빠지고 잘 다니고 있어요. 자유영 다음에 배영으로 넘어갔어요. 배영을 하면서 물을 엄청 먹어요. 수영을 하면 기분이 좋아요. 나는 당신 생각을 많이해요 요즘. 당신은 누구일까요? 정말 몰라서 물어보는 거에요.
당신께 오늘은 좀 피곤한 하루였어요. 아침에 4시 쯤 눈이 떠져서 새벽부터 집 정리를 좀 했거든요. 우리집에서 아이가 옷이 제일 많아요. 과거 현재 미래의 옷이 모두 있다보니, 여기저기서 옷을 많이 주셨는데, 정말 감사하죠. 옷이 정말 많아요. 한번도 못입힌 옷이 작아지는 일도 생겨버린다니까요. 그렇게 되지 않도록 어떤 옷들이 있나 늘 살펴봐야 해요. 나는 늘 입던 옷만 입고, 입히는 것도 늘 입던 옷을 입히다 보니, 어떤 옷들은 아주 예쁜데 입히지 못하고 지나가 버려서 아쉬울 때가 있어요. 그리고 교회도 다녀왔죠. 교회에서는 재밌는 일이 잇었어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 하는데, 우리는 중인가 절인가. 하는 이야기를 교회에서 하였죠. 암튼 우리 교회는 정말 재밋어요. 같이 이야기 하면, 좋아요. 그러다가 집..
당신께 안녕하세요? 편지를 쓰기로 했어요. 늘 써야지 생각은 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써요. 이걸 어디에 쓰나… 그냥 여기에 써요 아무쪼록 당신이 궁금한 이야기를 전해줘야 할텐데, 나는 그냥 하고 싶은 이야기를 써요. 다 그렇죠. 다들 자기가 하고 싶은 이야기를 하더라고요. 나도 그럴려고요. 이 편지를 마무리 지을 수 있을 지도 모르겠어요. 하지만 마음은 당신께 매일 매일 편지를 보내고 싶어요. 어쩔뗀 손편지도 보내고 싶고요. 그냥 내가 그렇게 하고 싶다고요. 다들 그렇더라고요. 다들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더라고요. 괴로워 하지만, 하기 싫다고 하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살더라고요? 사실 뭐 다 그렇겠어요.. 다들 하기 싫은 일들을 하고 살죠. 해야하는 일들을 하고 살고 있잖아요. 저는 육아를 하고 ..